최근 기록적인 홍수, 가뭄, 폭염 등 기후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주요 국가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강조하며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습니다. 서울시도 2026년까지 약 10조 원을 투입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30% 감축하겠다는 목표로 ‘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’을 발표(’20. 3.)하는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
특히, 온실가스 배출의 2/3 이상을 차지하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‘저탄소건물 100만호 사업 추진’, ‘건물온실가스 총량제 도입’을 준비하는 등 건물에서의 획기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.
저탄소건물 100만호 전환
저탄소건물 100만호 전환 사업은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/3 이상을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2026년까지 공공 및 민간건물,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제로에너지빌딩(ZEB) 전환과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.
※ ‘저탄소건물’이란 단열, 고효율 기자재 등을 통해 건물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켜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 줄인 건물을 의미합니다.